2008년 2월의 가족여행 앨범
LA에서의 연구년을 끝내고 돌아와 오랜만에 모인 우리 가족에게는 2월중에 사연도, 사진도 많았는데 두고두고 펼쳐보는 사진첩처럼 정리해두기로 했다.
영어 하이쿠(17음절의 3행시)로 소감을 적어 놓으면 추억도 더욱 새로워질 것이다.
오랜만의 가족여행 Long awaited family trip 밀린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Happy talks, good meals 동해바다도 우리를 반겨주네 East Sea welcomes us.[02.17, 23] Family Luncheon and Visit to Grandmother in Hospital
큰 식구를 거느리셨던 장모님 Big family wife 긴 세월의 무게에 눌려 Burdened by long life 지금은 혼자 몸도 못 가누시네 Hardly sustains herself at last.[02.23] YC's Moving to Wonju
[02.28] Family Trip to East Coast
o Visit to Lee Hyo Seok Literature Memorial in Bongpyung
메밀꽃 필 무렵의 When maemil flowers bloom, 이효석 님은 가셨지만 HS Lee was gone, 그의 문학은 영원하리. Long live his literature!
o Check-in at Maremons Hotel
o Dining-out at Daepo Harbor
베링해 찬 바다에서 잡은 왕게 King crabs caught at Bering 속초에 실려 와 Delivered to Sokcho 나의 미각을 즐겁게 한다. Satisfies my tongue.
[02.29] Soraksan
o Hike-up at Soraksan
눈 덮인 설악산은 Snow covered Sorak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건만 Almost same as before 그 아래 인간계는 사뭇 달라졌네 Some changes down under.
겨울의 눈 덮인 설악산 Soraksan in winter 가족과 함께 보는 경치는 Looking with my family 기가 막히게 아름답구나 How nice it is!
o One night at Pension Vallace
강원도의 펜션을 빌려 A remote pension enables 서울에서는 꿈도 못 꿀 바비큐도 해먹고 BBQ dreamed of in Seoul, 밤 새 비디오도 보고. All night view of DVDs.
[03.01] Via Daegwanryong Pass to YC's Wonju Stu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