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의 제주도 가족여행

성산일출봉 중턱에서
피닉스 아일랜드 등대에 오르기 전에

   제주도 이국적인 풍광                             Exotic Landscape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                             Many things to see and eat 
   그만큼 많은 돈이 필요                            Handsome money required 
피닉스 아일랜드 콘도 본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바다 위의 레스토랑 글래스 하우스
옥외 풀장이 있는 벨라 테라스 콘도 유리창 밖의 풍경

8월 초 둘째의 군 입대를 앞두고 온가족이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보광피닉스 그룹과 관련이 있는 와이프 친구가 6월 하순 제주도 섭지코지에서 새로 개장한 패밀리 리조트 콘도를 잡아줘 대한항공편으로 7월 10일부터 3박 4일로 일정을 잡았다.
아직은 장마 기간이고 초중고의 방학(성수기) 전이라서 숙박, 교통 편에 다소 여유가 있는 듯 싶었다.

우리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지 10년만이어서 여러 모로 비교가 되었다.
그 동안의 변화라면:
- 제주특별자치도로 행정구역 명칭이 바뀐 것
-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용암동굴이 UNESCO 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것
- 수많은 박물관과 미술관, 체험관광지(귤따기, 말타기, 4륜 오토바이 ATV 타기)가 들어선 것
- 모든 렌트카에 네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초행길도 다니기 편리해진 것
- 모든 시스템이 관광객들이 돈을 쓰고 가기 좋게 바뀐 것(Visit Jeju 2006 slogan: "We love having you here")
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피닉스 아일랜드 별장지대의 아침

   새로 개장한 피닉스 아일랜드                      Phoenix Island, 
   섭지코지의 자연 속에                             Artistic family resort 
   예술적으로 들어선 가족휴양지                     Dwells in the nature [of Jeju Seopjikoji].  
피닉스 아일랜드의 해 뜰 무렵 두꺼비 삼석총 성산일출봉 계단에서 바라본 풍경

성산일출봉이 코앞에 바라다 보이는 섭지코지 20만평에 보광피닉스 그룹이 가족리조트 콘도를 새로 건설하였다.
서울의 리움 미술관을 설계해서 유명해진 스위스 건축가 마리오 보타와 일본의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하였다는 콘도 단지 내의 다채로운 건물들은 그것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나는 커튼을 열어젖히고 침대에 누워 유리문 밖 바다 위로 뭉게구름이 떠다니는 푸른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 자체가 휴식이었다.
피닉스 리조트는 제주도의 툭 트인 풍광 속에 오름(언덕)과 초원, 잔디, 바위와 돌들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피닉스 아앨랜드의 툭 트인 초원

   제주도 성산일출봉                                [Sun Rise Mountain in Jeju]  
   그 옛날 바다에 솟은 화산                         Ancient oceanic volcano  
   지금은 자랑스러운 UNESCO 자연유산                Becomes a natural heritage [to be proud of]. 
성산일출봉 일출봉 산정에서
우도로 가는 페리선상의 렌트카 앞에 선 YC 우도 홍조단괴 해수욕장에서

10년의 시간 차는 성산일출봉에 오를 때에도 실감할 수 있었다.
우선 입장료 1인당 2천원을 내야 했는데, 나이든 사람도 일출봉 정상까지 오르내리기 좋게 돌계단과 난간이 만들어져 있었다.

계단과 산정 도처에서 중국말 소리가 들렸다. 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뒤로 중국 관광객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배 이상 늘어났다고 했다.
우리가 옐로스톤과 요세미테를 관광 가듯이 외국인들이 성산일출봉에 와서 즐기고 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는가 생각되었다.